GS건설, 3Q 영업익 2100억…전년比 11.7%↑​
매출액 2조3200억, 5% 감소…순이익 970억, 44%↓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 당기순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고 신규 수주도 2조8270억원으로 6.4% 늘어났다.


사업별로 보면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 매출총이익률은 건축·주택부문이 23.5%를 기록했고, 신사업 부문도 18.8%를 달성했다.


미래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신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신규수주는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2조827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주요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4070억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신규수주가 동반 성장했다. 올해 신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890억원, 신규수주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230억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GS건설 관계자는 내다봤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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