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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기업공개 본격 추진
김민지 기자
2020.10.20 09:29:36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스틱벤처스, 인터베스트 등 FI 회수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0일 09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며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에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16년 설립된 스파크플러스는 창업지원기관인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든 한국형 공유오피스다. 아주호텔앤리조트가 3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재 역삼, 강남, 을지로 등 서울 곳곳의 지역에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기업 맞춤형 사무공간 제공 서비스로 현재 무신사, 마이리얼트립, 베스핀글로벌 등 유수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아주IB투자, 우신벤처투자, 인터베스트, 스틱벤처스 등의 여러 벤처캐피탈에 우선주를 발행해 투자를 유치해왔다. 총 누적 투자금액은 600억원 정도다. 2017년 4월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은 1만2500원, 같은해 9월에 발행한 2회차 CB 전환가액은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2018년 2월에 발행한 3회차 CB의 전환가액은 3만4521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만큼 기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기업공개 추진으로 거점오피스 제공 확대와 부동산 운영 모델 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는 스파크플러스의 상장 지원과 함께 '상업용부동산 밸류 애드 파트너(Value-add partner)'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미래에셋금융그룹에 거점오피스를 제공하고, 그룹이 보유한 국내 부동산 자산에 대한 운영과 관리 대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아가 신규 상업용 부동산 입지 개발을 함께하며 부동산 종합운영사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성주완 미래에셋대우증권 IPO본부 본부장은 "독보적인 운영력을 바탕으로 한 스파크플러스의 사업 확장 속도와 안정적인 사업 성장이 인상 깊었다"며 "향후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의 분산 근무에 따른 거점오피스 수요를 스파크플러스를 통해 충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IPO로 부동산종합운영사로 성장하기 위한 자본 확보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며 "설립 이후 꾸준히 추구해 온 입주사 성장 지원 미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공유오피스의 뉴노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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