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업체 엔젠바이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연내 공모 절차 착수...FI 엑시트 기대↑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진단업체인 엔젠바이오가 코스닥 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지난 22일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2015년 KT 사내벤처 1호로 출발한 기업이다. 시약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영위하는 정밀진단 전문기업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진단제품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유방암·난소암 정밀진단 시약에 대해 유럽인증(CE-IVD)을 받는 등 정밀진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젠큐릭스가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엔젠바이오는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으며 IMM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IMM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등이 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대규모 지분투자) 성격의 투자를 단행했다. 엔젠바이오의 코스닥 상장 절차가 순항하면서 FI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 가능성도 커졌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엔젠바이오 코스닥 상장으로 유망 사업을 위한 원활한 자금조달과 지속적인 기업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정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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