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3Q 순익 2880억…전년비 26.2%↑
WM·IB부문 성장…성공적 코로나19 대응 성과 거둬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수익을 거뒀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연결당기순이익 288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수익을 냈다.


23일 하나금융지주의 실적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11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137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수익은 1조6576억원으로 8% 수준 다소 감소했다. 3분기 누적기준 순이익은 28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WM과 IB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시장 호조로 거래대금이 증가해 증권중개 수익이 확대됐고, 해외주식 등 해외부문 수익도 꾸준히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IB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량 딜 위주의 국내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강점 부문인 해외 대체투자에서 활로를 모색하면서 외형성장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점분야인 해외대체투자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운용사(GP)나 공동운용사(Co-GP)로 참여하는 등 신사업 확대해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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