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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3Q 적자전환…성수기 무색
최보람 기자
2020.10.27 17:38:48
전통적 비수기 4분기 앞두고 적자 1000억 현실화 우려 '솔솔'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7일 17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코로나19 직격탄에 신음하고 있다. 성수기마저 100억원대 손실을 입으면서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낼 여지가 커진 까닭이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에버랜드와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부문은 올 3분기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영업흑자 280억원)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6% 줄은 1000억원에 그친 결과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로써 올 1~3분기 누적 기간 동안 790억원의 영업적자를 내게 됐다. 이 부문이 동기간 적자를 낸 것은 메르스 사태가 벌어진 2015년 동기간(영업적자 100억원)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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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4분기에 반등할 여지도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분기는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지만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3분기)보다는 수요가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분기(280억원)에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등 종합위락시설이 심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게 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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