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PEF 운용사, 출자사업 순항
스카이레이크 등 5개 PEF, 과기공·총회연금과 매칭 성공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8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들이 펀드레이징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사업에서 PEF 부문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매칭 출자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과기공 출자사업에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4곳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들 운용사는 모두 앞서 국민연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곳들이다.


이번 과기공 출자사업은 전체적으로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PEF 부문은 약 3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국민연금 운용사들이 출자금을 독식하는 결과를 낳았다. 총 출자금은 100억원으로 최종 심사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 JKL파트너스를 포함해 총 5곳을 선정해 총 8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리그를 나눴던 과거와 달리 자율제안 중심으로 선발한 결과 트랙레코드가 탄탄한 대형사들 중심으로 출자 기회가 주어졌다. 해당 운용사들은 국민연금 외에도 공제회, 연기금 등 각종 출자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군인공제회, 산업은행, 사학연금 등을 유한책임투자자(LP)로 확보하면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JKL파트너스도 지난 4월 산업은행의 출자를 시작으로 대형 펀드 조성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결과를 발표한 총회연금재단 출자사업에서도 IMM인베스트먼트와 JKL파트너스 등 국민연금 운용사들이 모두 낙점을 받았다.


그 외에도 현재 노란우산공제, 우정사업본부, 군인공제회, 새마을금고 등 기관투자가들이 대체투자 분야에서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 펀드에 대한 일선 기관들의 선호도가 높아 국민연금 자펀드는 당초 목표로 한 출자 약정액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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