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자체사업 호조…3Q 누적 영업이익률 15%
전년도 신규분양 기저효과로 매출 하락…자체사업 호조, 영업익 상승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지난 3분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체사업 호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HDC현산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2조7760억원, 영업이익 4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310억원으로 같은 기간 58% 줄어들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8120억원, 영업이익은 1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8% 줄고 영업이익은 41.4%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률은 16.3%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이 뒷걸음질 친 데는 전년도 신규분양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자체 사업장인 대전아이파크시티 시티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착공 등 자체사업 호조와 대형 현장 실행률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HDC현산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 2분기에 이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올해 말 선보일 고척 아이파크를 통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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