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텍, BTS 캐릭터 '타이니탄' 마스크 출시
월 1억장 생산 시설 구축…美·日 등 글로벌 시장 공략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나노 마스크 전문기업 엔투텍(옛 마이크로텍)은 관계사 엔투셀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브레스실버타이니탄(BREATH SILVER TinyTAN)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엔투텍은 엔투셀과 152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나노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하루 최대 400만장, 월 최대 1억장의 나노 마스크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2017년 출시한 마스크 브랜드인 브레스실버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캐릭터화한 타이니탄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엔투텍은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수억장 규모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스실버는 PM 0.1 직경을 가진 초미세 나노파이버 필터가 내장된 고기능성 마스크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 등록된 항균 복합체 캡슐 SSNC가 650종 이상의 유해 세균을 차단한다. 장시간 착용시 내부 습기로 인해 필터 효율이 저하되는 기존 정전기 방식의 마스크와 다르게 초미세 나노섬유 필터가 물리적인 여과 방식으로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면서 효율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엔투셀은 브레스실버타이니탄을 다음달 미국, 일본, 태국, 홍콩, 대만, 중동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타이니탄 디자인을 활용한 마스크 목걸이, 항균 파우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투텍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인수 합병 이후 사업다각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마스크 사업에서 1520억원의 수주 잔량을 확보했고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모더나의 창립멤버 로버트 랭거 박사 등을 최근 경영진으로 영입했다"며 "마스크에 이어 백신 유통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