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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3Q 누적 영업익 2553억…'이익 개선'
유범종 기자
2020.10.30 14:04:19
전년比 112.2%↑…고가선박·엔진기계 비중 확대 견인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 들어 이익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총체적 경제 난국에도 불구하고 고가선박 건조와 이중연료엔진 비중 확대 등이 실적 반등의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 11조3299억원, 영업이익 255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12.2% 각각 늘어났다. 분기기준으로는 3분기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4598억원, 407억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한국조선해양은 수익성이 양호한 선박 비중 확대와 엔진기계부문 성장,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력사업인 조선부문에서는 LNG선 등 고가선박 공정 본격화와 특수선 선전에 힘입어 전 조선 계열사가 고르게 흑자를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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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기계 부문은 엔진발전과 가스터빈의 성장으로 올 3분기에만 18.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해양부문은 미국 킹스키 FPU(King's Quay Floating Production Unit)가 본격 건조됨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지만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 전략 수정,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 개발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감 확보와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의 올 3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00.3%(13조1046억원)로 전분기 104.6%(13조6928억원)대비 4.3%포인트(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조선해양 부문별 실적. 자료 제공=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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