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옥호텔 공사 2024년까지 공기 연장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여파
이 기사는 2020년 10월 30일 17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숙원사업인 한옥호텔 공사가 중단됐다.


30일 호텔신라는 당초 지난 3월부터 2023년까지로 예정된 한옥전통호텔 공사 기한을 2024년 5월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공기연장 배경에는 실적악화가 꼽힌다. 호텔신라는 올 3분기 동안 1698억원의 순손실을 내는 등 사상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면세와 호텔사업 모두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무래도 상황이 안 좋다 보니 투자를 효율적으로 하는 차원에서 공기를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텔신라가 지으려는 한옥호텔은 서울 최초의 전통 호텔이자 이 대표의 역점 사업으로 꼽힌다. 한옥호텔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정문과 면세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의 전통호텔, 지하 4층~지상 2층 높이 면세점 등 부대시설, 지하 8층 부설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투자비는 23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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