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윙입푸드의 왕현도 대표와 왕정풍 이사(최대주주)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주식수는 약 14만 7000주로 양대 주주는 총 0.31%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보유하게 됐다.
2일 윙입푸드에 따르면, 왕 대표와 왕 이사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면서 두 사람의 지분율 합은 47.42%로 확대됐다.
윙입푸드 최고 경영진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가 회사의 적정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고자 했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상황에 따라 주주 이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윙입푸드는 지난 8월에 설립한 해남영업식품과기유한공사의 취득일을 앞당기기 위해 출자금 전액을 송금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한 바 있다.
윙입푸드 회사 관계자는 "해남 법인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며 "가장 중요한 수출입 업무는 이미 정부기관의 허가를 취득했고, 공장 인테리어와 설비 투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남 공장이 정상 가동되기 시작하면 회사 전체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 ㄴ 윙입푸드, 3년 연속 현금배당 결정 2020.12.21
- ㄴ 윙입푸드, 3Q 매출 347억…역대 최대치 경신 2020.11.24
- ㄴ 윙입푸드, 광군절 맞아 최대 할인 행사 진행 2020.11.06
윙입푸드, 대표이사·최대주주 자사주매입 결정
윙입푸드, 온라인 기업설명회 개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보고…"주주가치 향상 위한 적극적 IR 강화"
윙입푸드, 상반기 수익성 악화···개발·마케팅비 증가
윙입푸드, 1공장 재건축 결정…생산·관리능력 확대
증설 후 2공장 시설 1공장으로 이전 운용…건조라인 75~80개로 증가
윙입푸드, 돈육 기업 설립해 원가 축소
윙입푸드, OEM 방식 냉동 신제품 출시
中공영방송 CF 방영…오는 29일 현금배당 지급도 앞둬
윙입푸드, 광군절 맞아 최대 할인 행사 진행
'쇼핑플랫폼·인터넷방송' 적극 활용…"온라인 매출부문 증가 클 것"
주가변동 컸던 2020년, 자사주 매입도 불티
윙입푸드, 3Q 매출 347억…역대 최대치 경신
코로나19 위기 극복, 분기 매출·영엽익·순익 모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