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벤처파트너스, 지역 기술기업 발굴한다
지역활성화 펀드 결성완료...AUM 800억 고지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이앤벤처파트너스가 260억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은 이앤벤처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도 800억원 가까이로 늘어나게 됐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앤벤처파트너스는 최근 '이앤벤처4호지역산업활력투자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은행이 조성한 지역산업활력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된 후 5개월 만이다. 주요 출자자(LP)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장사다리펀드 등이 참여했다. 이앤벤처파트너스도 운용사 출자금(GP커밋)으로 2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노장수 이앤벤처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노 대표는 2000년 키움인베스트먼트에 입사해 투자본부장과 전무를 거친 후 이앤벤처파트너스 설립 멤버로 합류했다. 이앤벤처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코스닥 상장사 이지바이오가 90%, 노장수 대표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펀드 주목적에 맞게 비수도권에 위치한 중소·중견 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한 기업, 혁신성장공동기준 관련 기업 등의 지역 혁신기업과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기술등급 상위 5등급을 이상을 받은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 등의 지역 기술기업에 집중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대구, 경북 기업에도 결성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는 기준수익률은 5%로 결정됐다.


이앤벤처4호지역산업활력투자조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이앤벤처투자파트너스의 AUM도 약 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엔벤처투자파트너스는 현재 '이앤벤처1호 창업초기투자조합' '이앤벤처2호 IP투자조합' '이앤벤처3호 스마트투자조합' 등의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출자를 받은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앤벤처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지역 기술기업 발굴에 집중 할 것"이라며 "여러 기업을 봐둔 만큼 빠르게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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