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11분기 연속 순익 1000억 달성
3Q 순이익 1625억…호조세 '리테일' 분기 최대 실적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5일 08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메리츠증권이 2018년 1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6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5.6% 상승한 수익을 냈다. 리테일 부문의 호조와 트레이딩, 기업금융(IB) 등 전 부문의 고른 실적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081억원, 순이익 22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2%, 57.3%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4206억원, 57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4%, 26.7%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의 1000억원 순이익 행진은 리테일 부문의 수익 호조가 견인했다. 국내 증시 호조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된 덕분이다. 리테일 부문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트레이딩 부문도 전략적 트레이딩과 차익거래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냈고 IB와 홀세일 부문 역시 고른 성적을 내며 호실적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메리츠증권의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0%다. 직전 분기(12.3%) 대비 0.7%p 상승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은 9월 말 기준 각각 1562%, 712%를 기록 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73%p, 19%p 개선됐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사용하는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 역시 204%를 기록하면서 직전 분기 대비 16%p 상승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건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