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3Q 영업익 82억원...전분기比 흑자전환
저점 지났지만 전년 대비 실적은 급감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5일 1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애경산업이 1개 분기 만에 적자고리를 끊어냈다. 생활용품이 비교적 선전했고 화장품사업에서 흑자를 낸 덕이었다.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분기(영업적자 13억원)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45억원으로 전분기(순손실 40억원)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24.9% 늘어난 152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생활용품사업부의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51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27.3%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위생 관심 증대로 '랩신', '샤워메이트' 등 위생브랜드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화장품사업부도 체질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분기(영업적자 24억원)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도 44% 늘어난 471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개선, 디지털 채널 매출 증가가 실적 반등 요인으로 꼽힌다.


3분기에 흑자를 냈지만 애경산업의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은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장품사업부가 심대한 타격을 입은 여파다. 애경산업의 올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1%, 4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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