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가와 손잡는 우수AMS, 증자 청신호
납입일 일주일 앞당겨…현대차그룹간 시너지 기대감 '솔솔'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우수AMS의 범현대가(家)간 연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투자 유치를 추진한 현대비에스앤이(현대BS&E)가 납입 일정을 앞당기며 증자 성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와 동반성장 가능성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수AMS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정이 일주일 앞당겨진 12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증자 대상자인 현대BS&E가 당초 일정보다 빠른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현대BS&E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의 자회사다. 지난 2015년 에너지 및 복합소재 부문을 분사하며 설립됐다. 납입일 변경에 따라 신주 상장 예정일도 12월4일에서 11월27일로 앞당겨졌다. 


우수AMS 관계자는 "현대BS&E의 증자 참여 결정은 단순 투자가 아닌 향후 사업 제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며 "증자 일정을 앞당긴만큼 양사간 성공적 투자와 사업적 시너지에 대한 상호 신뢰가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증자 추진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본격화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부품경량화), 모터 샤프트 기술 개발은 물론 자회사 우수TMM의 초소형전기차 설계 및 제작 등 전기차 관련 플랫폼 사업 강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BS&E는 증자 참여를 통해 우수AMS의 보통주 198만9917주를 확보하게 된다. 증자후 지분율은 6.5%다. 현대BS&E는 증자 참여로 확보한 지분에 대해 1년간 보호예수(주식 의무보유 확약) 약정도 맺었다. 증자와 함께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휴원 현대BS&C 회장과 김정익 현대페이 대표 등도 우수AMS의 이사진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범현대가 기업이 현대차그룹의 주요 벤더인 우수AMS에 대한 발빠른 지분투자와 경영참여에 나서며 상호 이익을 공유하게 된 만큼 향후 현대차그룹향 수혜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우수AMS "주요주주 지분 변동없다"

증자 추진 계획이후 주가 급락, 단기급등 조정국면일뿐

우수AMS, 범현대家 증자 유치…현대차 시너지 기대

현대BS&E, 75억 유증 참여 및 이사회 진입…1년 보호예수 고려시 사업제휴 기대

우수TMM, 초소형전기차 울산테크노파크 납품

연말까지 실증화차량 41대 공급 예정…우수AMS와 전기차 플랫폼 도약 기대

정부 지원받는 우수AMS, 전기차 사업재편 박차

산자부 기활법 사업재편계획 대상업체 선정…각종 규제 특례 및 개발지원 수혜

우수AMS, 폭스바겐 전기차용 부품 생산 확대

전기차 전용플랫폼 MEB향 추가 공급위한 증설…22년 55만대분 공급

우수AMS, 푸조시트로엥과 손잡았다…"글로벌 부품사 도약"

7년간 자동차 변속기 부품 최대 2600억 공급…美 넥스티어 이어 수주 '봇물'

'증자 완료' 우수AMS, 현대BS&E 시너지 본격화

75억 납입…이휴원 현대BS&C 회장 등 이사회 참여

우수AMS, 연말 유동성 확보 가속화

200억 CB대금 조기 납입 추진…운영자금 확보 총력

우수AMS, 현대BS&C 손잡고 '수소전기차' 사업 박차

"전치차 부품제조, 복합소재 가스용기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

현대家 정대선, 상장사 우수AMS 주인되나?

최대주주 조합내 출자지분 인수…향후 합병 효과 기대

성진홀딩스, 오르비텍 인수후 자금지원

50억 규모 유상증자 참여…지분 15.74% 확보 예정

세무조사 받는 플라이빗, '에이치닥' 영향받나?

'현대BS&C' 운영 참여한 2017~2019년 자료 요구…'비정기 세무조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