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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가와 손잡는 우수AMS, 증자 청신호
김세연 기자
2020.11.06 08:12:51
납입일 일주일 앞당겨…현대차그룹간 시너지 기대감 '솔솔'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우수AMS의 범현대가(家)간 연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투자 유치를 추진한 현대비에스앤이(현대BS&E)가 납입 일정을 앞당기며 증자 성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와 동반성장 가능성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수AMS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정이 일주일 앞당겨진 12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증자 대상자인 현대BS&E가 당초 일정보다 빠른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현대BS&E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의 자회사다. 지난 2015년 에너지 및 복합소재 부문을 분사하며 설립됐다. 납입일 변경에 따라 신주 상장 예정일도 12월4일에서 11월27일로 앞당겨졌다. 


우수AMS 관계자는 "현대BS&E의 증자 참여 결정은 단순 투자가 아닌 향후 사업 제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며 "증자 일정을 앞당긴만큼 양사간 성공적 투자와 사업적 시너지에 대한 상호 신뢰가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증자 추진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본격화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부품경량화), 모터 샤프트 기술 개발은 물론 자회사 우수TMM의 초소형전기차 설계 및 제작 등 전기차 관련 플랫폼 사업 강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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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E는 증자 참여를 통해 우수AMS의 보통주 198만9917주를 확보하게 된다. 증자후 지분율은 6.5%다. 현대BS&E는 증자 참여로 확보한 지분에 대해 1년간 보호예수(주식 의무보유 확약) 약정도 맺었다. 증자와 함께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휴원 현대BS&C 회장과 김정익 현대페이 대표 등도 우수AMS의 이사진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범현대가 기업이 현대차그룹의 주요 벤더인 우수AMS에 대한 발빠른 지분투자와 경영참여에 나서며 상호 이익을 공유하게 된 만큼 향후 현대차그룹향 수혜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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