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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디지털화·그린뉴딜을 기회로 삼아야"
이규복 KIF 실장 "보업영업환경 부정적···금융당국 지원도 필요"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6일 10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 5일 열린 '2020년 금융동향과 2021년 전망 세미나'에서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이 '보험·비은행산업 환경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보험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 그린뉴딜 등으로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규복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KIF) 주최로 열린 '2020년 금융동향과 2021년 전망 세미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및 초저금리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의 보험영업환경과 투자영업환경이 모두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올해와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생보사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으로 수입보험료 성장 정체가 나타나고, 초저금리기조 장기화와 대내외 금융환경 불안전성 장기화로 이차역마진 심화, 자산운용수익률 하락 등 수익성 저하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손보사의 경우 내수경기 위축 등에 따라 원수보험료 성장성이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수익성은 다소 긍정적으로 봤다. 자동자보험과 실손보험에서 손해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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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금융연구원

이 실장은 이에 따라 향후 보험업권에는 디지털화에 따른 새 수익원 확보, 그린뉴딜정책 등에 따른 신성장 영역과 대체투자 기회 창출 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


그는 보험산업의 기회요인으로 ▲디지털화에 따른 새로운 수익 창출 ▲IT기술, 제도 개선에 따른 시장진입, 특화·전문화 ▲고령화 시대 연금상품, 건강관련 상품, 자산관리서비스 수요 증대 ▲대유행성 감염병, 그린뉴딜정책 등 신성장영역 및 대체투자 기회 창출 ▲ 비대면 확산, 건강관리 경각심 제고 등에 따른 손해율 개선 ▲금리하락으로 채권평가이익 증가 및 재무건전성 지표 개선 ▲신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통한 보험사의 중장기적 재무건전성 체질 개선 등을 제시했다. 


반면, 부정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초저금리기조, 소비자 보호 강화에 따른 비용부담, 빅테크 기업진출 등을 꼽았다.


이 실장은 금융당국의 지원과 보험사의 자구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산업 디지털화와 새 회계기준 등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규제 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 보험사의 언택트 확산에 대응한 신사업 모델 모색,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을 위한 보험사의 자구적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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