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노믹스' 핵심은 그린뉴딜·증세…중국 견제는 계속 [중앙일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바이든의 경제 정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증세, 그린 뉴딜, 중국 견제다. 증세를 통해 소득 불평등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일자리를 만들며, 중국을 외교적으로 견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월스트리트 출신 대신 진보 성향의 경제학자·운동가 등이 대거 기용될 전망이다.

금감원, 사모펀드 전수조사조직 상설화 [헤럴드경제]

금융감독원 산하 '사모펀드 전수조사 태스크 포스(TF)'가 내년부터 금감원 정식 직제에 편입될 전망이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모펀드 전수조사 TF의 직제명칭은 아직 미정이다. 우선 조사단이나 조사실 규모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출범한 TF가 지난 9월 말까지 조사한 자산운용사는 모두 9개로 조사 진행률은 약 16%에 불과하다.

비트코인 다시 '가즈아'…1만5000달러 돌파, 2년10개월만 [뉴스1]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만5000달러(약 1690만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래 최고치다. 미국 CNBC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보다 9% 급등한 1만5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에 비해 2배 정도 오른 상태다.

한 달 만에 4억 '뚝'…속 타는 강남 아파트 집주인들 [한국경제]

다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강남 등 고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다. 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4만5701건으로 공시가 로드맵 공개 직전인 10월26일(4만2559건)에 비해 3142건 증가했다. 10일 만에 7.4% 늘어난 것이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