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알토스바이오' 설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수행…국내외 투자 유치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개발·마케팅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알토스바이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알토스바이오는 글로벌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점차 알테오젠이 보유한 인간 히알루노니다제를 이용한 피하제형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시 대표이사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조만간 새로운 대표이사와 바이오시밀러·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할 방침이다. 알테오젠은 알토스바이오를 글로벌 전문 임상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 비용을 위한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65억5100만 달러(7조8149억원)로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다. 아일리아는 최근 5년간 매출이 176.1% 성장했다. 아일리아는 제제·제형에 대한 특허 등으로 개발이 어려운 제품이기도 하다.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제형·제제 특허를 한국, 미국에서 등록하고, 글로벌 12개국에 특허 출원했다. 최근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배양공정에서 온도 조절을 통해 생산성과 동등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개발의 핵심 제법 특허를 국내, 호주, 일본에 등록했다.국내 4개 기관에서 ALT-L9의 임상 1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최선상에 있다"며 "아일리아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유럽 등록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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