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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코로나19 영향으로 3Q 영업익 '반토막'
윤신원 기자
2020.11.09 17:44:20
기체부품 부진으로 이익 감소…컨센서스 10% 하회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9일 17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한국항공우주(KAI)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토막이 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항기체부품사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KA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46억원으로 9.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6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추정치인 매출액 617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각각 16.7%, 9.8% 하회하는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민수기체부품 사업의 부진한 실적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KAI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사들의 주문이 감소해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어버스가 기존 발주물량 중 4억3000만 달러를 취소하기도 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다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KAI 관계자는 "4분기에는 수리온 양산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어버스 관련 기체부품사업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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