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웍, 게임사 드래곤플라이 인수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경쟁력 강화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스웍이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를 100억원에 인수한다.


시스웍은 드래곤플라이의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09만8902주와 전환우선주 256만4103주를 약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유증 이후 시스웍은 드래곤플라이의 지분 18.6%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시스웍은 반도체 장비와 설비를 제작 및 공급하는 업체로 하드웨어와 B2B 사업에 강점이 있다. 고객 대응 능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독일산이 강세를 보였던 부품 시장을 국산화하고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스웍은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헬스케어업체 비비비와 손을 잡고 진단키트 제조에 나섰다. 이번에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를 인수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1995년 설립된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사 중 한 곳으로 온라인 FPS 게임 '스페셜포스'가 대표작이다. PC게임 외에도 모바일게임, VR·AR 게임 등을 활발하게 개발해왔다.


전상현 시스웍 대표는 "초연결 시대를 맞이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드래곤플라이 인수를 결정했다"며 "기존의 B2B 사업 외에 B2C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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