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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Q 영업익 30% 감소…"공격 마케팅 지속"
김경렬 기자
2020.11.11 17:05:40
올해 마케팅비 비중 15% 이내로 관리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1일 17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공격적인 마케팅과 컬레버레이션 전략을 펼쳤던 컴투스가 3분기 영업이익 하락을 면치 못했다. 북미·유럽에서 선전하면서 매출은 120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11일 컴투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늘었고, 전분기 대비 13.1%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전기 대비 30.7%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대비 39.5%, 전기 대비 38.4%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 하락은 영업비용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타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MLB 시즌 개막과 연계한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했다. 마케팅비용은 215억원(매출의 16.8%)으로 전년동기대비 34.4%, 전기 대비 1.8% 늘어났다. 


로열티 비용도 증가했다. 전년대비 108.4%, 전기 대비 27.6% 증가한 5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게임 '서머너즈 워'가 해외 지식재산권(IP) '스트리트파이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하면서 로열티 비용이 증가했다.


컴투스는 4분기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게임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기대작 서비스와 인수합병(M&A)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마케팅비 비중은 15%를 넘지 않는 선에서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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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컴투스 경영관리총괄 이사는 "4분기에도 주력게임 관련 연말 마케팅 비용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며 "다만 마케팅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실시간 전략에 적용한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테스트를 오는 21일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야구 게임들은 포스트시즌에 맞춰 마케팅 및 신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와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은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0월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는 내년 3월 PC게임 새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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