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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목전' GS리테일·홈쇼핑, 재무·영업역량 강화
최보람 기자
2020.11.12 15:58:06
GS리테일, 부사장에 재무통 선임·홈쇼핑은 신사업 전문가 모셔와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2일 15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왼쪽)과 박솔잎 GS홈쇼핑 전무. (사진=GS그룹 제공)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내년 7월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통합법인의 곳간을 관리할 재무통을 부사장에 선임한 데 이어 외부 유통전문가 영입해 신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GS리테일은 12일 단행된 GS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오진석 전무(전략부문장)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켰다.


오 신임 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합하고 1991년 LG화학에 입사했다. LG화학에서 자금팀을 거친 그는 1997년 LG백화점에 영입된 이래 재무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특히 효율적인 재무자산 운용, 사업 타당성 분식 및 인수합병(M&A), 전사 리스크 통제 시스템 구축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선 10일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향후 각 사의 IT·물류인프라를 통합하는 것 외에도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 굵직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 부사장은 이러한 통합법인의 대규모 투자 등을 관장하는 한편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책무를 맡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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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앞두고 GS리테일이 내실다기지에 나섰다면 GS홈쇼핑은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는 인사를 단행했다. e커머스 등 디지털사업을 이끌 외부인재 박솔잎 전무(경영전략본부장)를 영입한 것이다. GS그룹이 계열사 임원으로 외부인사를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솔잎 GS홈쇼핑 전무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학사, 동 대학원 석사 및 펜실베니아 대학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고 베인앤컴퍼니, 이베이코리아, 삼성물산 등을 거쳐 GS홈쇼핑에 영입됐다. 박 전무는 GS홈쇼핑의 전사 경영전략과 신수종 사업의 적극적 실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GS그룹에 따르면 박 전무는 전략 기획 경험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 및 e-커머스, 신사업 발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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