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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3Q 최대 실적, 리테일 강자 입증
조재석 기자
2020.11.13 09:38:45
올해 누적 신규계좌 개설 240만건...해외주식·IB도 성장세 유지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국내 증권사 중 개인투자자 계좌를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이 역대 분기 기준 올해 3분기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른바 '개미'들의 적극적인 주식 투자 참여로 리테일 부문이 크게 성장한 덕분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제무재표 기준 355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2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4%, 295% 증가한 수치다. 지난 2분기 세웠던 최고기록(영업이익 3140억원, 순이익 2199억원)을 한 분기만에 넘어섰다.


키움증권은 이번 3분기에만 신규 계좌가 94만 건이 개설됐다. 올해 누적 약 24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올해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은 22.8%, 개인투자자 기준 점유율은 29.6%로 나타났다.


해외주식도 크게 늘었다.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60% 가량 증가했다. 3분기 개설된 해외주식 중 66% 가량이 20·30층 고객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 요소다. 이외 해외파생상품에서도 해외선물옵션 일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정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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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투자은행) 부문도 소폭 상승했다. 회사채 인수주선 및 부동산 금융을 통해 누적 기준 3분기 순영업수익 1214억원을 달성했다. 작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홀세일 부문에선 법인 대상 주식·채권 중개, 장외파생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비 56% 증가한 80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올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부문을 중심으로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배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IB, 홀세일 등 리테일 외 영업 기반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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