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21년만 분기 최대실적
부동산PF 비롯한 IB 부문 상승 호실적 견인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한양증권이 IB(투자은행) 사업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21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양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상승한 18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387억8000만원으로 1999년 이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번 3분기 호실적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을 비롯한 IB 성장이 견인했다. 한양증권 IB 부문의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비 75.2% 가량 오른 626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운용수익은 1458억2000만원에서 75.2% 성장한 255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전략적인 매매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으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증시거래 대금이 늘며 위탁수수료(브로커리지)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PF를 포함한 IB 부문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증시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선 한양증권 관계자는 "올해 뛰어난 실적은 지난 3년 동안 지속성장 플랫폼을 구축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우수인력 영입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를 유도했고 이로 인해 실적이 상승하는 선순환구조가 정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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