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신청자 받는다[주요 언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3일 오후 희망퇴직 공지를 게재했다. 대상자는 다음달 31일 기준으로 근속 만 15년차 이상인 직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비대면 거래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큰 어려움에 처했다"며 "전사 비용 절감, 임원 급여 삭감, 조직 인력 재배치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 착수…20일까지 지원 접수 [주요 언론]
한국거래소가 임기를 마친 정지원 이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23일쯤 추천위 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차기 이사장 후보를 추천한다.
비트코인, 2년 10개월 만에 '1800만원' 돌파 [주요 언론]
지난 6일 1700만원을 넘어선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7일 만에 18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800만원에 거래되는 건 2018년 1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올해 초 가격인 830만원대와 비교하면 11개월 만에 110% 이상 상승했다. 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종가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800만원이었다. 전날 시가 1730만원보다 4% 상승했다.
설화수·라네즈 별도 유닛으로 독립…아모레, 브랜드 강화로 위기 돌파 [헤럴드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주력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의 독립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브랜드 별로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1일자로 발표한 임원 인사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조직 개편의 핵심은 '설화수 브랜드 유닛'과 '라네즈 브랜드 유닛'을 신설하고, 각 유닛 책임자로 1970년대생 젊은 인사를 전진 배치한 것이다.
산은, 아시아나 영구채 주식 전환 한진그룹에 현물출자 검토 [뉴스1]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시아나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한진그룹에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산은이 보유한 아시아나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아시아나 지분 37%를 갖게 된다. 앞서 산은이 주도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빅딜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물 출자 방식의 카드가 활용됐다.
이제 '영끌'도 못한다…신용대출 받아 집 사면 대출 회수 [주요 언론]
금융위원회는 13일 발표한 '최근 가계대출 동향 및 관리방안'에서 "신용대출 누적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한 차주(대출받은 사람)가 1년 이내에 전체 규제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면 해당 신용대출을 즉시 회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과 접경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이미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분류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수도권 집을 살 때 신용대출은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사업비 2조원'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 미래에셋이 맡는다 [주요 언론]
GS건설 제일건설 등이 참여한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사업비만 2조원에 달하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조감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5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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