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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 집중하는 한화생명
공도윤 기자
2020.11.18 08:00:41
③내부 전문인력 양성 위해 임직원 교육도 병행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6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그룹 계열사의 블록체인 투자가 전사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다른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투자에 집중했다면 한화그룹은 블록체인 기술 투자는 물론 가상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여전히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호의적이지 않지만, 한화생명 김동원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겸 전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기술회사인 한화시스템과 금융계열사인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간 유기적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사진=드림플러스)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한화그룹 내 블록체인 인재양성, 스타트업 육성, 자회사와의 협업과 신사업 추진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곳은 한화생명이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투자의 싹을 틔운 만큼, 한화생명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블록체인 인재양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대상 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6월 한화생명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3개 사업본부 50개팀에서 15개 사업본부 65개팀으로 재편하며 기술전략실, 빅데이터실, 오픈이노베이션(OI) 추진실 등을 신설했다. 15개 사업본부 중 9개 사업본부는 디지털 및 신사업 추진 본부다. 신설된 OI(Open Innovation) 추진실은 블록체인 관련 인재양성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업무를 맡고 있다. 다수의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을 탄생시킨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이 주요 업무 중 하나다.


한화생명은 2016년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설립하고 혁신서비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드림플러스 출신으로는 핀크, 핀다, 보맵, 센스톤, 센트비, 콰라, 와디즈, 스왈라비, 콴텍, 헤이비트, 애자일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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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드림플러스63 1기 출신인 인증보안 기업 센스톤은 2018년 사용자 선택형 통합 인증 솔루션인 '스톤패스(StonePASS)'를 출시하며 블록체인 인증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한화그룹과는 블록체인 플랫폼 내 생체인증 국제표준(FIDO)과 일회용 인증코드(OTAC)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생체인증기술 솔루션을 구현했다.


4기 출신인 헤이비트는 디지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해,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노리고 있는 애자일소다 역시 4기 출신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양한 AI 모델과 관련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 및 블록체인 상에서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당시 드림플러스에 참여했던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드림플러스 건물내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사용하던 3층 공간을 스타트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줬다"고 말했다.


드림플러스와 별개로 한화생명은 2018년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전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와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업그라운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다만 업그라운드는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김동원 전무와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의 인연으로 제1회 분산경제포럼 개최 당시 한화생명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기도 했다. 분산경제포럼은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의 공동대표였던 한승환 대표와 백종찬 피넥터 대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블록체인 적용 신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인재확보에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 금융계열사의 한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블록체인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전문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며 "상부에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관련 투자를 집행하며 논의를 많이 하지만 여전히 임직원의 이해도가 낮고 전문인력도 많지 않아 사업 추진의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9월 한화생명은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서울대 블록체인 전문학회 '디사이퍼'와 함께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시에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는 한화생명 임직원에게 블록체인 석·박사 통합과정인 '블록체인 실무응용 과정'의 청강 기회를 제공, '디사이퍼' 학회는 한화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트렌드 강연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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