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3Q 누적 영업익 905억
전년比 244.9%↑…KG그룹 편입 이후 체질개선 효과 '톡톡'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KG동부제철이 올해 가파른 이익 개선에 나서고 있다.


KG동부제철은 13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63억원)와 비교하면 244.9% 대폭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5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KG동부제철은 지난해 KG그룹에 편입된 이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체질개선 활동'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강관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하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집중한 전략이 톡톡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합병과 분할을 통해 전문성과 특수성을 가진 신규법인을 설립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한 것도 수익성을 개선시킨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5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에 시달리던 KG동부E&C(舊 건재사업부)는 올해 6월 독립·분할한 이후 생산효율성 극대화와 제조비용 절감 등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3분기 20억원의 영업흑자를 내는데 성공했다.  


KG동부제철 한 관계자는 "비용절감을 위해 과거 관행을 과감히 버리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더 나아지는 KG동부제철의 미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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