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저하' 세아제강지주, 3Q 누적 영업익 633억
전년동기比 8% 감소…코로나19 확산·저유가 기조 영향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올 들어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기조로 인한 철강 수요 감소가 원인이다.


16일 세아제강지주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14.6% 줄어든 1조7332억원, 순이익은 7.6% 감소한 438억원에 각각 그쳤다.


(자료=금융감독원)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저유가 기조로 북미와 중동 중심으로 수요가 급감해 해외법인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는 향후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력계열사인 세아제강의 경우 비(非)미주지역 판매 확대 전략과 함께 에너지용 철강재(OCTG, 송유관) 외에 구조용 대구경 강관, STS강관, 해상풍력 강관 등의 품목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인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내년 사업계획에는 국제 정세를 반영해 탄력적인 제품 구성 조정과 각 법인별 수익창출가능 전략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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