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수주
공사비 170억…공공·민간 부문 사업다각화 '박차'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반도건설이 공공·민간 공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비주택 영역 확장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와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출처=반도건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4681㎡에 지하 1층~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170억원 규모이고 지난 9일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찰 단계에서 중견건설사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전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시공능력순위 14위의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지난 10년간 ▲건축 ▲토목 ▲조경 ▲전기 ▲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경험과 기술력,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509억원 규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반도건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 속에서도 총 민간·공공 영역에서 6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공공공사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 등 4건이고 민간공사는 두 건이다. 이중 4개 프로젝트는 단독 수주했고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와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 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사회간접자본(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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