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홍기, 최보람, 윤아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7일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하며, 향후 배달 서비스 시행 여부를 본격 검토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은 고객 체류 및 주문 제품 직접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다르게 배달만 가능한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운영된다. 12월 중순에는 강남구 남부순환로 2947에 위치한 '스탈릿대치점'을 동일한 형태의 배달 테스트 매장으로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 두 곳의 테스트매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고객 피드백을 경청할 방침이다.

◆"올 3분기 농심 신라면 점유율 1위"

닐슨코리아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지역별 라면매출 집계 결과, 신라면이 전국 점유율 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짜파구리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짜파게티가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어 안성탕면과 진라면매운맛, 팔도비빔면 등 제품이 전국 매출 TOP5 를 형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라면시장은 약 1조 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누적으로는 최고치다.

◆롯데온, 강원도과 업무협약 체결

롯데온과 강원도는 우수 특산품 발굴 및 마케팅 활성화, 판로 확대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온은 강원도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몰인 강원마트와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개최해 강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지역 축제 및 명소 등 관광 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입장권을 판매해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무역협회, 업무협약 체결

BGF리테일과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가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BGF리테일은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신남방국가(아세안 10개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규 해외사업 검토에 나선다.

◆전자랜드 "공기청정기 판매 63% 증가"

전자랜드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해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4주(9월 21일~10월 18일)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거실에서 사용 가능한 25~30평형대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랜드는 이 기간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고객들이 평균 5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럭셔리 모피 대전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 1000억 물량의 모피를 최대 80% 할인하는 럭셔리 모피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7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남성 고객을 위한 무스탕 제품도 선보인다. 진도모피,우단모피,국제모피 등 10개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밍크장갑이나 밍크 머플러 등의 다채로운 사은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역기업 판로 지원 행사 연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반려동물용 간식, 은사(銀絲)로 만든 언더웨어 등 100여 제품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에너지바, 中매출 100억 돌파"

오리온은 중국에서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매출액 100억원,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와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했다.

◆풀무원건강생활, 반려견 주식 '자연담은 식단'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은 반려견 주식 제품 아미오 '자연담은 식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연담은 식단'은 '바르게 기른 닭'과 '행복가득 칠면조', '힘찬 연어'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종 모두 1kg(200gX5포) 1만5000원, 1.8kg(200gX9포) 2만6000원, 5.2kg(400gX13포) 6만7000원이다. '자연담은 식단' 3종은 쌀과 현미, 귀리, 보리 등 10가지 유기농 곡물과 야채를 함유했다. 반려견의 소화흡수율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풀무원 특허 식물성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도 담았다.

◆남양유업, 공식 서포터즈 '케어비 원정대' 1기 모집

남양유업은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케어비에서 케어비 유전자 프로그램 체험과 케어비 이유식 체험 활동을 하는 공식 서포터즈 '케어비 원정대'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어비 원정대' 1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모집 대상은 이유식에 정체기를 겪고 있는 15개월 미만 아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확인하고 싶은 아이, 케어비 이유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다. 케어비 서포터즈에 당첨이 된 '케어비 원정대'에게는 남양유업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F&B 복음자리, '티룸' RTD 신제품 3종 출시

대상F&B 복음자리는 블렌딩 차 제품 '티룸(TEAROOM)' RTD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꽃, 허브, 과일의 맛과 향을 살려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RTD(Ready To Drink)제품이다. 2030 여성층이 카페에서만 즐기던 향긋한 과일 꽃차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존 액상형 차 제품과 달리 희석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