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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업보국' 강조한 이재용
류세나 기자
2020.11.19 14:40:06
이병철 삼성 창업주 33주기 추도식…"기업은 늘 국민경제 도움돼야"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부(祖父)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 33주기 추도식에서 그의 창업이념 '사업보국'을 계승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과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 후 계열사 사장단과 가진 오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먼저 지난달 말 치른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에 함께해 준 사장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장단에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사업보국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이병철 창업주부터 이건희 회장까지 줄곧 강조해 온 삼성의 기업이념이다. 이 부회장은 작년 호암 추도식에서도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며 "또한 지금의 위기가 미래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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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치러진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직계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을 비롯해 한솔, CJ 등 이른바 '범 삼성' 오너 일가는 매년 시간을 나눠 서로 겹치지 않게 호암 추도식을 치른다.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부인 김희재 여사와 이날 오전 일찍 다녀갔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오후에 선영을 찾을 예정이고,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일가는 예년처럼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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