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 주식형 디지털펀드 사업 진출
ETF와 비슷한 구조, 코인 이용해 비용 낮아 매력적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보스아고라가 블록체인 기반 주식형 디지털 펀드를 출시한다.


보스아고라는 19일 빅데이터 기반 주식투자 알고리즘 기술 보유 업체인 에프엠웨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아 코인을 활용해 주식형 펀드를 토큰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에프엠웨이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분기별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업 재무데이터를 분석하고 성장성이 높은 상위 50개 종목에 3개월간 투자한다. 또 전 세계 주요 증권시장에 대한 과거 20년 동안의 백테스트 시뮬레이션(Back Test Simulation) 결과 년 평균 수익률 39.7%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한국 시장에 대해 실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트랙레코드(Track Record)에서도 백테스트와 유사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스아고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세계 누구나 가상자산으로 글로벌 증시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형 디지털펀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자산 토큰화와 마찬가지로 주식형 펀드를 토큰화 하는 것이다.


보스아고라 관계자는 "블록체인 디지털펀드는 펀드를 주식처럼 만든 ETF(상장지수펀드)와 비슷한 구조이나 ETF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저비용이며, 수시 매매가 가능하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스아고라는 에프엠웨이 글로벌 주식형 디지털펀드에 보아코인을 활용하도록 하여 펀드의 판매고와 수익률이 보아코인의 가치에 반영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김인환 보스아고라 재단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반 주식형 디지털펀드는 주식 분야에서 전통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신뢰와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정신과 에프엠웨이의 기본에 충실한 알고리즘 투자 방법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고 보스아고라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보스아고라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형 디지털펀드를 내년 1분기 내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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