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필룩스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필룩소는 또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안전품질 부문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고,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까지 선정돼 품질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필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혁신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상은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서 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단체를 선정한다.
필룩스는 지난 40여 년간 조명과 부품 소재 업계를 선도해 온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동화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 어둠을 밝히는 기능조명에서 벗어나 자연의 빛처럼 인간의 생체 리듬에 맞춰진 자연조명을 표방하기도 한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혁신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빛으로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겠다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세상을 밝히는 기업이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기업 내 임직원들이 자주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필룩스의 '초지일관' 분임조는 '실내용LED등기구 구조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라는 주제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 수상이다.
필룩스의 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진명 부사장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필룩스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모색해 품질혁신과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국가 경쟁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룩스는 품질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 중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필룩스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로 12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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