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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렉스, 샘표·IS동서와 500억 액티브시니어펀드 결성
류석 기자
2020.11.23 08:25:34
목표 수익율 IRR 15% 이상 설정…일반법인 대거 LP 참여 주목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0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뮤렉스파트너스가 설립 후 최대 규모 벤처펀드 결성을 목전에 뒀다. 샘표, IS동서 등 일반 법인들이 대거 유한책임출자자(LP) 참여를 결정하면서 순조롭게 자금 모집에 진행되고 있다. 

2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는 조만간 약정총액 약 500억원 규모 '뮤렉스웨이브2호 액티브시니어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선다. 현재 목표금액 500억원의 90% 이상을 확보한 상태로 출자자 모집은 대부분 완료됐다. 


뮤렉스파트너스가 이번 펀드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청산 내부수익율(IRR) 15% 이상이다. 초기기업 투자와 팔로우온 투자 참여를 통해 약 1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계획이다. 건당 투자 규모는 약 30억원 이상이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지난 5월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일자리펀드 일반리그에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해당 펀드 결성을 추진했다. 당시 출자사업에는 9곳의 예비 위탁운용사가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뮤렉스파트너스와 함께 SJ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됐었다. 


한국성장금융이 200억원(출자비율 40%)을 출자해 앵커출자자(Anchor LP, 주축출자자)를 맡았다. 결성 시한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최소 결성금액은 500억원이지만 400억원 수준에서 1차 클로징이 가능하다. 괸리보수는 약정총액의 약 2.2%로 설정될 예정이며, 성과보수는 펀드 청산 내부수익율(IRR) 7%를 웃돌 경우 초과이익의 20% 이내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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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의 특징은 다른 벤처펀드와 다르게 전략적투자자(SI) 성격의 일반 법인이 대거 LP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국내 제약사를 비롯해 유통 대기업, 게임사, 금융사 등이 주요 LP로 이름을 올렸다. 또 뮤렉스파트너스도 운용사 의무 출자 규정에 따라 1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제약사 중에서는 아주약품, 보령제약, KGC인삼공사 등이 있다. 게임사 중에서는 기존 펀드 LP로도 참여한 컴투스도 수십억원을 펀드에 납입했다. 유통업체 LP로는 매일유업, 샘표 등이 있다. 또 아이에스동서(IS동서), 현대통신, 서울시, 피에스텍(PSTEC), NH투자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등이 L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성장금융이 제시한 은행권일자리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해당 분야에 약정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이번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액티브시니어 세대의 소비가 집중되는 분야로 선정했다. 액티브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다. 소비력이 강한 액티브시니어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와 사업에 대규모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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