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중징계…신사업 진출 제한[주요언론]
금융감독원은 20일 '한화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제재내용'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한화생명에 대해 기관경고, 과징금 18억3400만원, 과태로 1억9950만원을 부과했다. 또 임원 3명에 대해선 문책경고 및 주의적 경고조치를, 9명의 직원에 대해 감봉·견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3연임 성공…노조 추천 이사제는 무산[주요언론]
20일 오전 열린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윤 회장은 3연임에 성공했고 2023년까지 KB금융을 이끌게 됐다.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의 숙원이었던 노조 추천 이사제 도입은 무산됐다.
이명희 한국공항 고문 사임, 조현민은 한진칼·토파스여행정보 임원 사임[조선일보]
20일 재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은 연말 인사에서 한국공항 고문에서 물러난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은 지상조업을 맡고 있다. 이 고문은 부동산 관리 업체인 정석기업 고문 자리는 유지한다.
"중국인 한국땅·집 못산다"…입법 추진[한국경제TV]
정치권에서 중국인의 국내 토지와 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면서 시장불안 요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인 국내 토지 보유량은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14배나 늘었다.
중국행 LG화학 전세기 출국했는데…中 "당분간 입국 신청 받지 않을 것"[동아일보]
LG화학의 배터리 엔지니어들을 태운 중국 난징 행 전세기가 20일 출국했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기업인 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주는 신속통로 제도를 잠정 중단한 가운데 이례적인 조치다. 중국 정부는 당분간 한국발 전세기 입국 신청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항공산업 경력자 뽑는 반도그룹, 한진칼 경영 포석 까는 신호탄?[이코노미스트]
반도건설의 지주사 반도홀딩스가 항공 산업 경력을 갖춘 전략기획 경력자 채용에 나섰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3자연합 간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반도그룹 측에서는 일단 경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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