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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H인베스트, 설립 후 최대 규모 펀드 추진
김민지 기자
2020.11.25 08:58:18
성장금융·통신사업자연합회 출자사업 GP로 선정···다음달 초 530억원 이상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4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LLC(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인 BNH인베스트먼트가 설립 후 최대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출자사업에서 운용사 지위를 확보한 후 여러 출자자(LP)들의 자금을 모으며 펀드 규모를 키웠다.

2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다음달 초 결성총회를 열고 네번째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의 결성금액은 530억~550억원 수준으로 BNH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고 있는 블라인드 펀드 중 최대 규모다.


BNH인베스트먼트는 올해 6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기술금융 투자펀드에 도전장을 냈다. 성장금융은 해당 펀드에 성장사다리펀드로 500억원을 출자했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도 성장금융 기술금융 투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기관에 125억원을 출자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우수 기술평가 기업 또는 지식재산권(IP) 수익화 등의 기업에 총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BNH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인터밸류파트너스(공동운용, Co-GP)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돼 각각 150억~250억원 사이의 자금을 확보했다. 올 연말까지 최소 420억원 내외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BNH인베스트먼트는 이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한국IT펀드(KIF) 초기 스타트업 분야에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운용사로 선정되며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이외에도 여러 출자자(LP)들을 모아 최소 결성금액을 넘는 규모로 펀드 결성을 완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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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직접 맡는다. 기준수익률(IRR)은 최소 5%로, 이를 넘으면 초과이익의 최대 20% 내에서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다. 관리보수는 펀드 약정총액의 2.2% 이내다.


펀드 결성이 마무리 되면 올해로 설립 6년차를 맞은 BNH인베스트먼트의 총 운용자산(AUM)도 1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엔에이치스타트업3호투자조합(495억) LSK-BNH 코리아바이오펀드(385억) 등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BNH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포토폴리오 덕분에 예정보다 큰 규모로 펀드 결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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