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젠큐릭스 주가 아직 약세"
진스웰BCT의 혁신의료기술 승인, 엔젠바이오 상장 등이 투자 포인트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흥국증권은 젠큐릭스에 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진단검사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으로 현 주가는 아직 약세라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 폐암·대장암 동반진단, 대장암·간암 조기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이 중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절제 수술 후 재발 위험이 낮아 항암화학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의 환자들을 선별해주는 진단검사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진스웰BCT는 지난 2016년 11월 식약처 허가 획득 후 올해 10월 혁신의료기술 승인까지 받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개시됐다"며 "국내 유일의 식약처 허가, 세계 유일 아시아인 대상 임상적 유효성 검증, 경쟁 제품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 및 실손보험 적용 등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젠큐릭스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진단검사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실제 지난 10월 혁신의료기술 승인 이후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긍정적인 사용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현재 주가는 아직 약세라고 분석했다. 젠큐릭스 공모가는 지난 6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당시 2만2700원, 현재 주가는 1만9300원(23일 종가기준)이다.


그는 "진스웰BCT의 혁신의료기술 승인, KT와 공동출자한 엔젠바이오의 12월 신규상장 등 긍정적인 행보가 이어지는 것도 주요 투자포인트"라며 "대장암 조기진단검사로 잘 알려진 이그젝트사이언시스(EXAS, 시가총액 20조원)가 지난해 유방암 예후검사 전문기업 지노믹헬스를 약 3조원에 인수하며 '조기진단+예후진단'의 사업구조를 구축한 점도 참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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