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美자회사, 면역항암제 2상 개시 초읽기
환자 모집 착수…첫 환자 주입 임박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필룩스의 미국 자회사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백신의 임상 2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필룩스의 자회사 바이럴진(Viral Gene, Inc.)은 자사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Ad5.F35-hGCC-PADRE)의 백신 임상 2상 대상 환자 모집이 본격화 됐으며, 첫 환자에 대한 주입(First Injection)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과 식품의약국(FD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럴진과 협업 중인 스캇 아서 월드먼(Scott Arthur Waldman)박사 팀은 임상2상 진행에 필요한 모든 검토과정을 완료한 상태다. 월드먼 박사 측은 환자 모집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환자 모집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상 진행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한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월드먼 박사 팀과 필룩스 측 설명이다.


월드먼 박사 팀에 따르면 임상 연구를 위해 환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것은 11월 10일이다. 이후 81명의 환자를 등록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환자 모집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지금은 해당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의 행정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첫 환자에 백신을 처음 주입하는 것으로 임상연구가 착수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백신의 적정 용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1, 5, 9주차의 첫째 날에 각자 다른 용량의 백신을 근육 주사로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임상 연구의 안전성을 위해 그룹 당 3명씩의 환자에게 먼저 진행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환자에게 투여한다. 대상 환자는 위암과 췌장암, 식도암, 대장암 환자다. 


필룩스는 "월드먼 박사 팀과 미국 현지 자회사 및 파트너를 통해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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