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아이, 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선정
"THz 장비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 필수, 빠른 기술 선점 나설 것"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의 자회사 마인즈아이가 국책 사업인 '2020년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THz(테라헤르츠)파 광학기기 및 부품 국산화를 통한 비파괴 검사 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다루는 중소기업의 기술자립과 조기 국산화를 위해 운용하는 '소·부·장 전용 기술이전 R&D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소·부·장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 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후속 상용화 작업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올해 50개 과제를 발굴해 130억원을 지원하는 등 2027년까지 총 사업비 2525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인즈아이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THz파 기반의 복합재 구조물 비파괴 비접촉 검사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THz파 기반의 비파괴 검사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THz파를 두 층 이상의 복합 적층 구조물에 조사해 층간 두께를 산출하거나 내·외부 결함을 검출하는 기술이다.


THz파는 비금속 재료를 투과할 수 있어 플라스틱 및 비금속 내열 소재 등의 내부 결함 검출이 가능하고 높은 공간 분해능력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3차원 형상의 복잡한 구조물에 비접촉·비파괴 검사가 가능해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산업 ▲항공우주산업 ▲선박 ▲철도 ▲풍력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성이 높다.


마인즈아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THz 장비 시장은 주요 광학부품 및 시스템 등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가 필수적"이라며 "소형, 고속, 저가격이면서 다양한 산업현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THz 비파괴 검사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국내 및 세계 비파괴 측정 시장에 진출할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기, 선박, 군수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비파괴 검사 시장 진출 이력과 다수 협력기관들과의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밀도 높은 THz파 비파괴 검사 시스템 개발로 빠른 기술적 선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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