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두산 오너家, 두산중공업에 퓨얼셀 지분 23% 무상증여
유범종 기자
2020.11.26 15:57:00
두산중공업 재무개선 위해 6000억원 사재출연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6일 15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일가(家) 13명이 두산중공업 재무개선을 위해 출연하기로 했던 두산퓨얼셀 지분 무상증여를 이행했다.  


두산퓨얼셀은 박정원 회장을 포함한 ㈜두산 대주주 13명이 보유 중이던 보통주 지분 23%를 이날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증여한 주식수는 총 1276만3557주로 25일 종가 기준 6063억원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 지분 수증과 내달 진행하는 유상증자까지 완료하면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개선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이 이번 지분 수증을 통해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두 회사의 사업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두산그룹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두산 '수소TFT' 신설…그룹 수소사업 역량 결집 두산 오너家, 퓨얼셀 잔여지분 처분 9부능선 넘었다..3조 자본확충 '초읽기' ㈜두산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플랜트사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생산,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소터빈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발전기술을 토대로 연료전지(440kW), 풍력(3~8MW급), 중소형원자로(SMR, 단위 60MW), 가스터빈(270MW, 380MW)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발전기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업종별 메자닌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