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전매제한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청년층·신혼부부 관심↑
(사진 설명= 대구 오페라 스위첸 조감도)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은 가점 때문에 청약 기회가 적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오피스텔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청약 규제가 덜하고 주거용의 경우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한다. 


실제 KCC건설이 6월 부산 해운대에 공급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3만건이 넘는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93대1의 경쟁률로 계약시작 3일만에 물량이 완판됐다. 같은 달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 중구에 선보인 '울산 태화강아이파크' 오피스텔은 377실 모집에 1만1971명이 청약하며 평균 3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 역시 평균 223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같은 분양 열기 속에 KCC건설이 시공한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 잔여세대가 선착순 계약 중에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1가 55-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주거용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홈페이지 청약접수 결과 최고 1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관심의 배경에는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한몫했다. 선호도가 높은 4bay 구조로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했다. 주방 상판및 주방벽에는 이태리 세라믹 패널로 시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다. 안방드레스룸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하고, 현관중문, 부엌맞춤형 냉장냉동고, 빌트인(붙박이) 식기세척기, 빌트인 전기오븐, 빌트인 전기쿡탑 등 추가 유상옵션도 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을 비켜 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기존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더해 대구광역시 등이 새로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돼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메이저 건설사가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점이 주목 받으며, 아파트 청약 당첨이 어려운 젊은 세대에게 대체 주거상품으로 여겨져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조정대상지역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전매제한을 피한 광역시의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에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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