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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김태오 회장 등 차기 회장 후보 선정
양도웅 기자
2020.12.01 10:23:42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 등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1일 10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3인.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DGB금융지주가 김태오 현 회장이 포함된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을 마무리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지난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현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 DGB금융은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도록 관련 규정을 고쳤다. 


이에 따라 김 회장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점을 고려해 지난 9월 회추위를 열어 경영승계 절차 개시와 함께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했다. 이날 후보 8명에 대한 자격 검증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및 역량 검증 등을 거쳐 숏리스트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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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018년 5월 취임 이후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지방 금융지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양호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회추위는 김 회장 취임 이후 조직이 안정화된 점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성훈 행장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지 약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 2년여간 DGB금융 CEO육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등 충분한 역량과 자격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유구현 전 대표는 우리은행 부행장으로도 재직하는 등 30년 이상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우리카드 대표로서 업계 열위에 있던 우리카드를 성장시키고 시장에 안착시킨 점이 회추위에 인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 전 대표는 타 은행 출신이지만 계명대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물로 평가된다. 


권혁세 회추위 위원장은 "DGB금융의 지속가능 성장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유능한 회장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이달 중순 회추위를 열고 후보 3인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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