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2차 통과
테라젠바이오와 공동으로 국내 최다 70종 항목 승인
마크로젠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마크로젠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소비자직접의뢰(DTC, 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지난해 1차 시범사업(27종)에 이어, 이번 2차 시범사업의 모든 항목(43종)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테라젠바이오와 공동으로 국내 최다 70종 항목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은 비타민A, 비타민E, 루테인·지아잔틴 등의 영양소 9종과 불면증, 골질량, 복부비만,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 체중 감량 후 회복 가능성(요요 가능성) 등이다. 그 외 와인 선호도, 아침형∙저녁형 인간 등 개인 특성과 관련된 항목도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에 통과했던 테라젠이텍스(현재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랩지노믹스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신속평가를 진행해 EDGC를 제외한 3개사가 통과했다. 랩지노믹스가 승인 받은 항목은 총 70종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로젠은 이번 항목을 적용해 차별화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고객의 구매 패턴, 결과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의 수요에 맞춘 카테고리별 서비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순정 마크로젠 수석연구원(DTC 사업부 부서장)은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에도 마크로젠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국내 최다 항목을 승인받았다"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DTC 유전자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에 유용한 건강 가이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시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제휴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9월 이동통신사 SK텔레콤, 인바이츠 헬스케어와 국내 최초 유전자검사 결과 기반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에이트디엔에이(Care8 DN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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