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 주관사 변경해 코스닥 상장 재추진
지난 9월 스팩 합병 상장 철회 후 재도전…내년 하반기 기평 재신청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안지오랩이 주관사를 바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 


안지오랩은 상장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이번 주관사 변경을 기점으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준비한다.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에 기술성평가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안지오랩은 지난 1월 한국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에서 기술성평가 결과 'A' 'BBB' 등급을 받고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었다. 안지오랩은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3호와 스팩(SPAC)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 중이었던 지난 9월 돌연 상장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상장 철회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기술성평가가 지난 7월 기준으로 만료됐다. 안지오랩은 내년 재신청을 통해 기술력을 재검증 받고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미 진행된 기술성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은 객관적으로 입증됐고, 진행 중인 임상 4개 중 3개 정도는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번 주관사 변경과 함께 더욱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발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물 의약품과 항체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습성황반변성, 비알콜성지방간염, 삼출성중이염, 치주질환 등 4개의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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