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앱 기술·전략 공개
제2회 '웨비나' 개최…데이터마이닝, 스크래핑 등 IT 기술 접목 앱 개발 사례 공유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업들이 온라인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마이닝, 스크래핑 등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술과 전략을 공개했다.


카페24는 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전자상거래 기술 전략'이란 주제로 웨비나(웹+세미나, Web+Sem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 개최는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총 5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카페24가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특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앱을 출시한 기술 노하우가 공개됐다. 연사 모두 풍부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책임자로 현장감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API는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일종의 매개체다. 카페24는 개발사, 에이전시 등의 업계 생태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년간 축적해온 API를 2018년 공개 전환했다. 

첫 번째 연사로는 '뱅크다' 강기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나섰다. 뱅크다는 스크래핑(Scraping,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 기술 기반으로 앱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 사업자들이 전자상거래 금융 빅데이터(Bigdata)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어 현재 2만여 곳의 온라인 쇼핑몰 고객을 보유한 '채티스'의 안동혁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그는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대용량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발견하는 기법)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몰 업무를 자동화한 앱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어도비 인디자인(Adobe InDesign), HTML5 등을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투프린트(W2P, Web-to-Print, 웹상에서 출력 디자인을 구현)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피엔피' 정병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정 대표는 프린팅 티셔츠, 핸드폰 케이스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작하는 쇼핑몰에 필요한 앱 개발 경험을 전했다.


노동우 카페24 CTO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Bigdata) 등 기술력으로 완성한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페24는 언택트 시대의 개발자들을 위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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