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퀀텀인텔리전스, AI 신약개발 협약
양자역학 기반 플랫폼기술 활용…후보물질 도출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좌)와 최환호 퀀텀인텔리전스 대표(우)가 지난 8일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보령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업체 '퀀텀인텔리전스(QIC)'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QIC의 양자역학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QIC의 플랫폼 기술은 실제 화합물의 전자 분포를 가장 유사하게 계산해 구조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를 통해 화합물의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해 후보물질 도출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IC는 물리화학 기반의 3D 양자 계산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소세포성 폐암과 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했다. 현재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48 아워 디스커버리(48Hour Discovery)',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메디오젠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에도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깃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보령제약은 현재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환호 QIC 대표는 "현재 QIC는 학계와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양자역학 기반의 AI 플랫폼기술을 통해 AI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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