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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삼성패션 부사장, 부문장도 맡을까
최보람 기자
2020.12.09 13:08:03
전무서 부사장 승진...내주 업무위촉 주목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9일 13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삼성물산 인사에서 패션부문 부사장에 오른 이준서 전무(사진)가 패션부문 수장자리까지 꿰찰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7년생인 이준서 부사장은 그동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경영지원 담당, 에잇세컨즈(8Seconds)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패션 상해법인장을 맡고 있다.

재계는 이 부사장이 올해 퇴임하는 기존 패션부문장 박철규 부사장에 이은 부문 내 유일한 부사장이라는 점에서 그가 패션부문장을 맡지 않겠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현재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원진은 이 부사장 외에 상무급으로 구성돼 있어 제 3의 내부승진자를 거론하긴 어렵다.


삼성물산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선 관계자는 "금일에는 승진인사만 난 것이고 부문장 업무위촉은 다음 주에 확정된다"면서 "이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에 위촉될지 여부를 아직 알 순 없으며 그룹 차원에서 부문장을 내정하거나 외부인사를 영입할 가능성 또한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심사는 새로 삼성패션의 수장에 오를 전문경영인이 경영정상화를 이룰지 여부에 쏠려 있다.


삼성패션은 그동안 에잇세컨즈 등 간판 브랜드의 수익성 악화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영업이익률이 1.7%에 그칠 만큼 고전했다. 올 들어서는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3분기 누적기간 동안 4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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