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뷰티·바이오 시장 진출 준비
경영참여형 PEF에 238억 출자…필러회사 인수 추진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가 필러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미용 및 미용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넥스트아이는 사모펀드운용사(PEF) 모트프라이빗에쿼티(모트PE)가 설립할 예정인 '모트뷰티바이오사모투자합자회사'에 약 238억원을 출자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해당 펀드는 모트PE가 필러, 리프팅실 등 의료미용을 비롯한 제약∙바이오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됐다. 중국에서 미용, 헬스케어 유통망을 보유한 넥스트아이와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모트PE는 향후 금융기관 등 출자자(LP)를 추가로 모집해 펀드 규모를 키우고 인수한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망 필러회사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미용, 제약, 바잉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모트PE와 협력하기 위해 펀드 출자를 결정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해 미용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중국 미용 프랜차이즈 기업 유미도그룹과 함께 미용,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미도그룹은 중국에 약 8000개의 미용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경 최고 병원인 협화병원과 최고급 종합병원 항화병원을 합작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모트PE는 지난해 6월 설립된 PEF 운용사다. 같은해 8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PEF 운용사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설립 1년만에 여러 업체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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