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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3박자 갖춘 '더 쎈' 출시
권준상 기자
2020.12.10 11:31:02
브랜드 최초 준중형트럭···ED45 엔진 탑재로 동급 최고 주행 성능 구현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0일 11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 쎈(the CEN)'.(사진=타타대우상용차)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화물과 특수목적용차량 제조업체 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고성능 ▲고용량 ▲고강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더 쎈을 통해 준중형트럭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쎈 온라인 출시행사를 열었다.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적재중량 3톤(t)에서 5톤의 준중형 트럭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주요연혁.(사진='더 쎈(the CEN)' 출시 행사 영상 캡쳐)

타타대우상용차는 더 쎈에 인생트럭이란 테마를 녹였다. 차량명 더 쎈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쎈(CEN)에 강조의 정관사 더(the)를 붙여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더 쎈은 상용차의 필수조건인 힘과 안전에 더해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186~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더불어 ED45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발휘하는 최신 'Hi-SCR' 배기가스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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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ZF 8단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다단 자동변속기다. 엔진 회전수에 맞는 세분화된 기어비를 바탕으로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높이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더 쎈(the CEN)' 특장점.(사진='더 쎈(the CEN)' 출시 행사 영상 캡쳐)

상용차에서 동력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안전부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 쎈의 제동 장치는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보조 제동 장치로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해 경사로에서 정차 뒤 출발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안전 기능을 보완했다.


외관 디자인은 프론트 판넬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는 대형 그릴과 그릴 상단에 위치한 뿔 형태의 판넬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꾀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기본 적용했다. 차량 색상은 3톤과 4톤 모델은 안개등 주변으로 바디 원톤을, 5톤 모델에는 하이퍼 실버를 적용했다.


실내는 장거리 운행의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대형 트럭 이상급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했고, 운전자의 손이 닿은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용량도 탁월하다. 더 쎈은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해 출시했다.


'더 쎈(the CEN)'.(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는 더 쎈을 중심으로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준중형 트럭 시장은 사실상 현대자동차 '마이티'가 독점하고 있는데 분야다. 중대형 트럭 라인업을 중심으로 국내 2위 상용차 업체로 자리 잡은 타타대우상용차는 더 쎈을 통해 준중형 트럭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종합 상용차 브랜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이어 풀 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쎈 계약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더 쎈의 판매가격은 주력 모델인 4톤 장축 기준 5100만~5200만원대, 5톤 펜타(Penta) 초장축은 5900만~ 6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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