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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주식평가액 역대 최대…상속세 11조 육박
류세나 기자
2020.12.10 18:01:56
9일 종가 기준 22조1542억 찍어…유족 상속세 '10조8000억원'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0일 18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의 주식재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족들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가 1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고(故)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이달 9일 종가 기준으로 22조1542억원을 기록, 본인의 역대 최대 주식평가액을 갈아치웠다. 


故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등 4개 계열사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보유 중이다.


故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억4927만3200주인데, 9일 종가 7만3900원 기준으로 18조4212억원에 달한다. 이 회장 별세 이후 삼성전자 배당 확대 등 기대감으로 주가가 뛰면서 보유 주식평가액도 함께 뛴 것. 여기에 ▲삼성생명(4151만9180주) 3조142억원 ▲삼성물산(542만5733주) 6755억원, ▲삼성전자 우선주(61만9900주) 414억원 ▲삼성SDS(9701주) 17억원까지 합해 9일 기준 故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22조15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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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 1일 20조6105억원을 기록한 뒤 2일 21조793억원, 3일 21조1296억원, 4일 21조5580억원 7일 21조880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후 같은 달 8일 21조5900억원으로 떨어졌다가 9일에 전일 대비 5642억원(2.6%) 증가했다.


故이 회장의 전체 주식평가액은 이달 1일 20조 6105억원을 보였고, 2일 21조793억원→3일 21조1296억원→4일 21조5580억원→8일 21조8801억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그러다 8일에는 21조5900억원으로 떨어졌다가 9일에는 전날 대비 5642억원(2.6%) 올라 22조1500억원 이상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CXO연구소 소장은 "이건희 회장의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 규모는 공식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가 평균 금액으로 결정된다"면서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평균 주식평가액은 18조5757억원으로, 이때 기준으로 10조8000억원 상당을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이 부담해야 할 주식 재산에 대한 상속세 규모는 고인 사망 전후 2개월의 시가 평균 금액을 적용해 계산된다. 특히 故이 회장의 경우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주식평가액의 20%를 할증한 뒤 최고 상속세율인 50%와 자진신고 공제율인 3%가 적용된다. 이렇게 하면 상속인들의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액은 주식평가액의 약 6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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